용인 불광사는 힘들고 헐벗은 분들이 찾아와 소원을 빌면 성취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영가분들이 극락왕생 할 수 있도록 매일 지극정성으로 기도 드리고 있으며, 더많은 영가분들을 서방정토 극락세계로 인도하기 위하여 매달 천도재를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찾아오는 이들에게는 편안하고 안락함을 안겨주고자 불광사 양지수목장을 조성하였습니다. 좋은 터에 고인을 모시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자주 찾아뵙는 일입니다. 하지만 찾아가야할 곳이 너무 멀리 있거나, 묘지에 대한 거부감을 느낀다면 이를 행하기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자연이 어우러져 생동하는 수목장은 고인에 대한 마음이 오래도록 변치 않는 것처럼, 세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로 남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세계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현성 대종사